하룻밤에 세 사람이 질내사정 - 단편
아직 정식 부부는 아니지만 올여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기도 하고 현재 2년 이상 동거중이니까 사실상 부부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녀와 만난지도 벌써 11년이 넘었군요. 처음 만났을 때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나이였던 그녀를 줄기차게 따라다니며 구애를 거듭한 결과 간신히 사귀게 되었습니다.
제 나이는 올해로 40, 그녀는 쿠로키 히토미(*주, '실락원'에 나온 여배우)를 닮은 성실하고 얌전한 여성으로 올해 29세가 됩니다.
그녀와는 약 3년전쯤에 한 달정도 잠시 헤어졌던 시기가 있습니다.
그 때 그녀가 하룻밤동안에 세 명의 남자(저도 포함됩니다)에게 질내사정당했던 일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 그렇다고 그녀가 음란하거나 난잡한 걸레같은 여자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평상시에는 다른 사람보다도 오히려 더 고지식하고 얌전한 아가씨입니다.
다만 사람들의 부탁이나 권유를 잘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회식같은 장소에서 자신의 주량을 넘겨 과음하는 바람에 술에 취해 남자와 호텔에 간 적이 몇 번 있는 그런 정도입니다.
지금은 저도 그런 이야기를 들어도 흥분만 할 뿐 화같은 건 내지 않기 때문에 무척 부끄러워하면서도 뭐든지 솔직하게 털어놓는 편입니다.
당시 저는 주유소 영업 일을 하고 있었고, 그녀 또한 같은 정유사의 신규 오픈 주유소에서 개점 업무를 지원하고 있었는데, 그녀가 그 주유소에 근무하는 연하의 아르바이트 직원으로부터 "사귀어 주세요"라고 고백받아 결국 제가 차이고 말았습니다.(뭐 불과 한 달 뒤에 다시 교제하게 되었지만요)
차인 다음 날, 아직도 미련이 남아있던 저는 5시에 퇴근하는 그녀를 미행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녀는 그 어린 아르바이트 직원과 만났는데, 글쎄 이 친구가 사귀기로 한 첫 날부터 냅다 호텔로 그녀를 끌고가는 게 아니겠습니까.(훗날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녀석이 "교제에 응해주기 전까지 너무 오래 참았기 때문에 더는 못 기다리겠어, 제발 살려주라"라고 매달리는 바람에 너무 이르다고는 생각했지만 도저히 거절할 수가 없었답니다)
두 사람이 들어간 호실번호를 확인하고 나서 저는 그 호텔 관리실로 달려가 부탁해(영업관계로 근처 호텔 오너들하고 사이가 좋았거든요. 제가 이 때부터 좀 변태끼가 있었던지라 가끔 엿듣기 취미를 부탁하곤 했습니다) 그 방 바로 옆에 위치한 종업원 대기실에서 질투심에 타오르며 귀를 쫑긋 세우고 엿듣기 시작했습니다.
둘이 교대로 샤워를 마치고 나와 곧바로 섹스에 돌입했는지 그녀의 "부끄러워~", 혹은 남자의 "O미 스타일 죽이는데"같은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둘이 한참 키스를 하는 것 같더니 잠시 후 "아앙 아아앙~"하는 그녀의 신음소리가 들립니다.
좀 있다 "O미, 내 것도 좀 입으로 해줘"라고 남자가 요구했고, 곧이어 "XX군, 엄청 크다~"라는 그녀의 감탄사가 터져나왔습니다.(나중에 들은 바에 의하면 양손으로 잡아도 여전히 길이가 남았고 굵기도 대단해서 진심으로 굉장히 놀랐다는군요)
그리고 삽입하는 순간에는 "XX군, 아파, 조금만 살살"이라고 애원하더니 금새 "아~ 아아아~" 순식간에 저도 그때까지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 요염한 교성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듣고 있던 저도 굉장히 흥분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침대 삐걱거리는 소리, 신음소리, 젖은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끊이지 않더니 남자가 "나 쌀거 같애, 안에 싸도 괜찮아?"라고 물어봤고, 그녀가 "안돼~ 안돼~ 나 아직 한번도 질내사정 받아본 적 없어~"라고 대답하자 남자는 곧바로 "애 생기면 확실히 책임질께"라고 서둘러 내뱉고는 바로 "싼다, 안에 싼다구, 우욱! 하아...".
그녀는 "아~~~" 그저 허덕이고 있을 뿐이었습니다.(저와 그녀의 섹스는 언제나 콘돔없이 생삽입이었지만, 단 한번도 질내사정만은 한 적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들은 그녀의 말에 의하면 그 아르바이트 직원과는 저와 다시 만나기 전까지 한 달여 동안 사귀었는데, 매일같이 하루도 빠짐없이 질내사정 당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그 친구와의 섹스가 어땠는지 물어보자 "미안, 화내지 마"라고 운을 뗀 뒤 "굉장했어, 그게 큰 것도 좋았지만 어린 나이인데도 테크닉이 무척 뛰어났어"라더군요)
그리고 9시가 되기 전에 두 사람은 호텔을 나섰고, 그녀는 혼자 회사로 돌아갔습니다.(그 날은 폐점후 9시 반부터 직원들끼리 미팅 계획이 잡혀 있었답니다)
회사에 들어간 그녀는 10분 뒤에 그곳의 소장과 단둘이 나와 가까운 스넥에 들어갔습니다.(미팅스케쥴이 캔슬되어 소장 혼자 남아 그녀를 기다렸다가 모처럼이니까 한 잔 하러 가자고 했답니다)
11시가 조금 넘었을 무렵, 휘청거리는 그녀를 소장이 부축해나와 차에 태우고는 가까운 호텔로 향했습니다.(그 호텔은 잘 모르는 곳이었기 때문에 그저 밖에서 기다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나중에 저와 꽤 가까운 사이였던 그 소장과 그 날 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전에는 저와 그녀가 애인사이였기 때문에 손을 댈 수 없었지만, 마침 그 날 저와 헤어졌다는 얘길 듣고 미팅 어쩌구하는 흉계(?)를 세운 거였답니다)
이하는 소장이 나중에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그녀가 평소엔 얌전하지만 술도 약한 주제에 거절도 못 하고 넙죽넙죽 잘도 받아마신다는 것과 취하고나면 의외로 음란해진다는 얘기를 종종 제게 들었던 소장은 일부러 그녀를 스넥으로 데리고 가 술을 마구 먹였고, 곧 헤롱헤롱거리며 "졸려~"를 연발하기 시작하는 그녀를 "데려다줄께"라고 안심시켜 차에 싣고나자 그녀는 곧바로 잠들고 말았습니다.
찬스다 라고 여긴 소장은 바로 호텔로 향했고 주차장에서 그녀에게 키스를 하며 옷 위로 가슴까지 터치했습니다.
그 순간 잠에서 깬 그녀가 조그만 목소리로 "아~ 안돼 안돼요"라며 약하게 저항했지만 소장이 개의치 않고 입 안에 혀를 밀어넣으며 키스하자 이내 저항을 멈추고 얌전해져버렸습니다.
소장이 그대로 차 안에서 블라우스 단추를 풀고 옷 안에 손을 집어넣어 가슴을 주물렀는데도 거부하지 않자, 이번엔 스커트 안으로 손을 넣어 팬티 위로 보지를 더듬었는데 벌써 축축해져 있었습니다.(겨우 2~3시간 전에 아르바이트 직원과 그렇게 격렬하게 섹스를 했으니 젖어있는 것도 당연하죠)
"잠깐 쉬었다 갈까?"라는 유혹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는 그녀의 태도를 무언의 승낙으로 받아들인 소장은 바로 객실로 향했습니다.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바로 스커트를 벗기려는 순간 "조명 좀 줄여줄래요?"라는 그녀의 부탁에 조명을 낮추고 다시 팬티에 손을 가져가자 이미 흥건하게 젖어있었습니다.
서둘러 그녀를 전라로 만들고 보지에 손가락을 넣는 순간 귀여운 목소리로 헐떡이기 시작하는데, 그만 너무 흥분한 나머지 소장은 손가락을 세 개씩이나 집어넣고 말았습니다. 아무래도 네 개까지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소장은 주저주저하며 요구한 69자세도 선선히 받아들여 입 안 가득 자지를 삼키는 그녀 덕분에 꽤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게다가 삽입할 때가 되었는데도 아무 말이 없는 그녀.
오예~ 럭키를 외치며 소장은 실로 오랫만에 생삽입의 감격을 이루었습니다.(소장은 부인과의 관계시 항상 콘돔을 써야만 한답니다)
그것도 예전부터 "귀여운 아가씨잖아~ 정말 꼭 한 번 따먹고 싶다~"라며 호시탐탐 노려오던 여자였으니 여지껏 참아 온 반동으로, 정상위부터 좌위, 여성상위, 후배위 등등 온갖 체위를 다 시도하며 생자지 삽입의 쾌감을 맘껏 즐기고 그녀에게는 비밀로 두 번이나 질내사정을 해버렸습니다.
그래놓고는 그녀에겐 "취해서 그런가? 사정이 잘 안 되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나중에 소장이 말해줘서 알게 되었지만 막상 질내사정은 기분좋게 해놓고선 "임신이라도 해버리면 어쩌지"라는 걱정으로 한참동안 떨었다는군요.
그 날 소장의 너무나 감격적이었던 그녀와의 섹스 소감입니다.
"그 아이, 처음엔 부끄러워 어쩔줄 몰라하면서 신음소리도 꾹 참고 얌전히 안겨왔는데, 점점 소리가 커지는 거야. 나중에 절정에 오르고나서는 흐느끼는 것처럼 막 교성을 질러대는데, 위에 올려놓으면 자기가 알아서 허리를 마구 흔들어대고, 뒷치기로 할 때는 더 깊숙히 넣어달라는듯이 엉덩이를 쑥 내밀어서는 마구 돌려대고, 좌위로 안을 땐 내 목에 팔을 두르고 입술을 뜯어먹을 것처럼 격렬하게 키스해오고, 나 정말이지 여자가 섹스할 때 그렇게 예뻐보인건 처음이라니까. 그 뒤로는 평소 얌전한 모습을 봐도 섹스할 때 모습이 떠올라 아주 미치겠더라구"
소장은 그런 여자를 애인으로 두고 있는 제가 굉장히 부러운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 얼마나 민감하고 물이 많은지, 집어넣자마자 허옇게 거품이 진 애액이 주르륵 흘러나오더라니까"
...아마도 그 대목에서 흘러나온 건 아르바이트군의 정액이었을 것 같습니다만.
두 사람은 2시가 넘어서야 호텔에서 나왔습니다.(이 때 아직 저는 두 사람의 H 내용을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상상만 하며 미친듯이 괴로워하고 있었지요)
소장은 그녀를 회사 주차장까지 데려다주고는 먼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에 올라타려고 하는 그녀를 불러세워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이야기하고 싶어. 잠깐만 시간 좀 내 줘"
"우리 이미 헤어졌잖아요, 이제 그만 해요"
거절하는 그녀를 반강제로 제 차에 태워 아까 그녀가 소장과 함께 있었던 호텔로 향했습니다.
호텔 앞에 도착하자 그녀는 "호텔은 안 돼요, 나 사귀는 사람 있으니까 절대 바람같은 거 피울 수 없어요"라며 거세게 저항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안게 해줘" 아무리 부탁해도
"안 돼요, 바람 피울 수는 없어요" 야멸차게 거절하는 그녀.
어쩔 수 없이 저는 그녀에게 최후의 수단으로 "바람? 그럼 조금 전까지 소장이랑 여기서 했던 건 바람이 아니고 뭐지?"
그녀는 깜짝 놀라며 "그 그건... 너무 취해서... 잠든 사이에 호텔로 끌려오긴 했지만, 끝까지 가지는 않았어요"라고 변명했습니다.(사실 이 때까지만 해도 저 역시 그녀가 소장과 진짜 섹스를 했는지 확신은 없었지만요)
제가 마치 다 알고 있는 것처럼 "내가 옆 방에서 다 들었거든? 했는지 안했는지 소리 들어보면 모를까봐?"라고 넘겨짚자 그녀는 풀이 죽어 "하지만... 너무 취해서... 나도 모르게 거절하지 못하고..."라고 자백했습니다.
"그럼 나한테도 마지막으로 한 번 줄꺼지?"
"정말 오늘이 마지막이에요, 약속해요"
그녀의 승락이 떨어지자마자 저는 그녀를 부둥켜안고 바로 조금 전까지 소장과 그녀가 섹스를 했던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곧바로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키스를 시작했습니다.
"저... 정말로 할꺼에요?"
그녀의 말을 무시한채 재빨리 옷을 벗겨내버리고 보지에 손을 대보니 역시 흥건하게 젖어 있었습니다.
어쩐지 느껴지는 정액의 양이 한 사람의 것이 아닌 것 같아(아르바이트군이 질내사정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땐 소장도 안에 싼 건 몰랐었죠. 아까 통했기 때문에 다시 한번 넘겨짚어봤습니다)
그녀에게 "O미, 이 정액은 또 뭐야? 너 설마 소장한테 질내사정까지 허락한 거야?"라고 다그치자 초조한 목소리로 "어? 취해서 사정이 잘 안 된다고 그랬는데?"랍니다.
"콘돔은?"
"콘돔, 안 쓰긴 했는데... 하지만 그 전에 사귀는 사람이랑 했을 때 그이가 안에 쌌으니까, 아마 그이 정액일꺼야..."
"소장이 그렇게 오랫동안 박아댔는데 전에 싼 정액이 잘도 아직까지 남아있겠다"
"소장님, 안 쌌다고 했는데~ 날 속인거구나~ 임신이라도 하면 어떡해~"
"콘돔도 쓰지 않고 생으로 하게 해줘놓고 이제 와서 그런 말 하면 뭐하냐?"
다시 애무를 재개하며 제 자지를 입에 물렸습니다.
페라봉사를 받으면서 아르바이트군이나 소장하고 무슨 짓을 어떻게 했는지 꼬치꼬치 캐물어보다가 더는 못 참고 정상위로 마음껏 삽입해버렸습니다.
처음엔 그저 마지막으로 한 번 대준다는 느낌이었던 그녀가 "아아아~" 희미하게 신음소리를 흘리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여느때처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그녀의 보지에 마구 찔러대면서 '빌어먹을~ 이제 O미도 다른 남자의 여자가 되어 버렸으니, 앞으로는 그 녀석의 자지에 이렇게 마구 찔려 헐떡이겠지?...'라는 생각이 들자 저도 모르게 더욱 더 성욕이 고조되어 자지로 한참 박아대고 있는 보지 속에 손가락을 같이 집어넣어보거나(전에는 절대 들어가지 않았지만 그 때는 꽤 구멍이 느슨해져서였는지 어이없으리만큼 간단하게 들어가더군요) 나중에 후배위로 체위를 바꾼 뒤에는 "거긴 안돼~"라고 거부하는 그녀를 무시하고 아직까지 한 번도 침입을 허락한 적 없는 후장에도 손가락을 넣어 마구 휘젓거나 하는 아주 거칠고 난폭한 섹스로 그녀를 두 번이나 절정에 오르게 했습니다.
"안에 싸면 안돼~"라고 애원하는 그녀에게 "앞에 두 남자한테는 질내사정 시켜줘 놓고 나한테는 안 된다 이거야?"라고 빈정대며 자궁에 닿을 정도로 깊숙히 맘껏 밀어넣은 채로 하루종일 내내 흥분한 탓에 가득 쌓여있던 정액을 시원하게 보지 안에다 싸질렀습니다.
과연 그 때는 흥분이 정점에 달해있어서 그랬는지 그야말로 불알이 텅 비어버렸다고 느낄 정도로 굉장한 양의 정액이 뿜어져 나왔습니다.
그렇게 잔뜩 사정한 뒤에도 도무지 발기가 가라앉질 않아 녹초가 되어 널부러져있는 그녀의 보지에 한번 더 삽입해 이번엔 그녀의 절정에 맞춰 또 자궁 깊숙히 질내사정으로 끝냈습니다.
결국 그 날 이후 그녀와는 만나지 않았지만 3~4주 후에 그녀로부터 상담할 것이 있다는 연락이 와,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니 아니나다를까 생리가 오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이하고는 그 후로도 쭉 질내사정이었으니까 아마 그이의 아이일거라고 생각하지만 저나 소장에게 질내사정당한 날이 가장 위험한 날이었기 때문에 누구 아이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더군요.
결국 저와 상담한 다음 날, 아르바이트군에게 털어 놓았더니(물론 바람피운 건 비밀로 하고)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며(애초에 안 된다는 걸 책임지겠다고 꼬드겨 안에 기어이 싼 게 누구였드라?) 태연히 낙태하고 오라는 말에 실망해 헤어졌답니다.
그 덕에 졸지에 보호자가 되어 제가 같이 병원에 가 줬구요.
중절수술을 마치고 나오는 그녀에게 별 생각없이 "그럼, 괜찮으면 나하고 다시 사귀어줄래?"라고 한 마디 던졌는데 의외로 그녀가 "이런 여자인데도 괜찮아?"라며 순순히 받아들여 다시 교제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싸움 한 번 하지 않는 사이좋은 연인관계이고, 오히려 그 날의 일이 반대로 우리 성생활에 좋은 자극제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단지 좀 걱정이 되는 게 있다면 그 이후에도 회사 회식같은 걸로 술을 마시게 되면 남자에게 쉽사리 유혹당해 호텔로 끌려간 일이 두어번 정도 있다는 것?
게다가 그 때마다 항상 콘돔도 끼우지 않고 생삽입이었다니...
그녀의 변명(?)에 의하면 한참 술을 마시다보면 중간에 필름이 끊기고, 간신히 술이 깨어 정신을 차리고보면 호텔 침대 위에 옷을 벗은채로 누워있더라는.
뭐 저도 이제는 그 정도의 가벼운 바람기쯤이야 질투 정도만 하지 배신감을 느낀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과연 지난 번 중절수술의 영향 때문인지 제 아무리 취해 남자와 잠자리를 같이하게 되어도 "절대, 안에 싸면 안돼요!"라고 거절해 배나 얼굴에 사정하게 한다고는 합니다.(...만, 애초에 그럴거면 콘돔을 쓰던가)